두나 | 퀸스토리 | 4,000원 구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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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6-03-14
"내가 한번 준다고 했잖아. 나 따먹고 싶지 않아, 오빠?"
나는 순간 꼬리뼈가 찌릿해지는 느낌이었다.
"여, 여기서 말야?"
"뭐 어때? 아무도 없는데…… 요즘 나랑 한번 하고 싶어서 안달인 남자들이 줄 섰다는 거 알지? 기회가 올 때 얼른 붙들어, 오빠."
그러면서 연숙이는 스커트를 좀더 위로 걷어붙였다. 연숙이는 팬티를 입고 있지 않았다. 까만 음모가 있어야 할 그 자리가 허전하게 비어 있는 연숙이의 불두덩을 보는 순간 나는 머리가 어찔해졌다.
삼각주의 도톰한 불두덩 아래쪽엔 말 그대로 도끼로 찍어놓은 것처럼 살짝 갈라진 틈새가 요염하게 드러나 있었다. 양키들이 낙타의 발톱이라고 흔히 말하는 그것! 내가 손을 뻗자 연숙이는 기다렸다는 듯 내 목을 껴안..